아직 화가 풀리지 않은 사람의 한바탕 아무 말 넋두리

여전히 화가 풀리지 않은 사람의 대 환장 아무 말 넋두리 만약 철없던 시절 미성숙했다는 변명으로 잘못을 정당화시키고 싶다면 그는 언제 완성되는 걸까. 살아있는 동안 조금이라도 성숙되긴 하는 걸까. 사과가 전혀 없이도 마치 용서받은 듯한 그 모습을 보면 아직도 성숙 중인 걸까 싶다. 웃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나는 마치 모든 것이 멈춘 듯 그때의 트라우마 속에 머물러 있는데 나를 그렇게 만든 그의 인격 또한 거기서 조금도 성장하지 못한 채 멈춰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단 한 번도 자신의 잘못에 대해 책임을 져 본 적이 없으니 어쩌면 당연하겠지 모두의 시간을 가둔 폭력의 기억쯤 되려나. 그냥 나 혼자 모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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