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20 : 마을 이장님 복숭아 파쇄 알바다녀오기


Ep20 : 마을 이장님 복숭아 파쇄 알바다녀오기

하우스 복숭아 가지 파쇄하기 오늘은 작은아버지(마을 이장님=작은아버지)가 이원 농협에서 파쇄기를 빌려오셔서 하우스 복숭아 가지 파쇄를 도와드렸어요. 물론 일당도 많이 받았어요 +삼겹살까지 ㅎㅎ 처음에 한동 하는데 작업이 너무 안돼서 애 좀 먹었는데, 작은아버지 말씀으로는 기름을 못 올린다고 하셔서 이원농협에 전화했는데 바로 오셔서 고쳐주셨어요. 한동 기준 30~40분 정도 걸렸네요. 하우스 복숭아가 노지와는 다르게 자리 차지를 크게 못해서 죽은 가지가 많이 생기네요. 파쇄작업한 후 사진이에요 복숭아는 수확할 때까지 열 번도 더 손이 가기 때문에 바닥에 가지가 많으면 작업하기가 불편하고 더뎌서 파쇄는 꼭 필요한 거 같아요. 겨울에 처음으로 땀났네요 ㅋㅋㅋ 운동 좀 해야지... 그래도 힘든 만큼 눈에 띄게 깔끔해져서 보람찼어요. 저희 농원은 노지에 심은 복숭아가 아니라 시설재배라 꽃이 일찍 핀답니다. 사진은 작년 3월 30일 저희 복숭아밭이에요. 작은아버지 하우스는 3월 10일경이면 꽃...


#강산농원 #귀농부부 #대여 #복숭아 #파쇄기

원문링크 : Ep20 : 마을 이장님 복숭아 파쇄 알바다녀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