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사이다 집었는데 집에 오니 초정탄산수 이게 뭐야


천연사이다 집었는데 집에 오니 초정탄산수 이게 뭐야

무더운 여름철 ... 에어컨을 풀가동 시키고 집안에서 아주 편안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 또 이게 아이랑 지내다 보면 집에서만 있을 수는 없는 노릇... 외부 활동을 조금 해야겠죠?? 평일에는 엄마가 놀아주지만... 주말에는 아이들 담당은 제가 되죠^^ 물론 엄마가 더 오랜 시간을 보내긴 하지만요. 무얼 할까? 무얼 할까? 고민고민을 하다가... 그래 비눗방울 놀이다. 아주 놀이터에서 비눗방울 한 통을 다 쓴 거 같네요. 여기서 저기서 아주 무엇이 좋은지 시시덕 거리며 저에게 발사하고, 나무에도 발사하고, 미끄럼틀 위에 올라서도 발사하고, 땀이 줄줄 나는데도 안 덥다고 집에 안 간다고 하네요. 그렇게 무더운 날씨에 한 시간가량 놀고,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먹고, 시원한 음료수도 먹고, 그리고 마트에서 저는 이 녀석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갑자기 시원한 천연 사이다가 생각이 나기에... 아무 생각 없이 하나 집어 들고, 계산하고, 집에 왔는데... 헉... 냉장고에 넣어두고, 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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