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씨~과일도 먹고 주스도 먹고 가성비 좋네요.

오늘도 언니한테 먹거리 한가득 받았어요. 저랑 신랑은 아이스커피를 받고 아이들은 과일주스에 한입 크기 과일을 받았답니다. 작은 아이가 시끌벅쩍한 소리에 나와서 보더니 이게 다 뭐냐며 놀라네요. 옴마나~오늘도 아침부터 부자된 기분이예요. 누가보면 울언니는 돈벌어서 조카들이랑 동생네 부부 먹여 살리는줄 알겠어요. ㅋㅋㅋ 망고 바나나 딸기요거트 딸기 바나나 언니한테 비싸게 주고 사온거 아니냐고 물어 봤더니 주스 세개에 6.500원 계산 했데요. 작은 컵 (약 350ml정도 되는것 같아요) 한개당 이천원대에 샀다고 편하게 먹으래요. 엥? 이상하다 아닌데 더 비쌌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제가 봤던 쥬씨 가격은 배민족 앱이였어요. 배달로 주문하는것과 테이크아웃은 가격차이가 있는걸 제가 미쳐 생각을 못했네요. 한입 크기 수박과 파인애플이 큰컵 가득 들었어요. 막내가 수박 대장이라고 일부러 사다준것 같아요. 이건 진짜 비싸 보였어요. 돈 아깝게 이거 얼마주고 샀냐고 걱정스레 물어보니 세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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