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본 맥도날드) 촉촉한 불고기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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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남동생이 오랜만에 저희 집에 찾아왔어요. 코로나 때문에 아직은 조카들도 어리고 저희 집도 아이가 셋이니 서로 조심하자며 거리를 좀 두고 있었어요. 1년 만에 본 동생이 참 반가웠어요. 이제는 둘 다 마흔이 훌쩍 넘은 나이... 그래도 전 동생한테 누나라고 불리고 저는 울 동생이라고 부르며 1년이 지나 만났어도 우리는 마냥 편하더라고요. 그런 저희를 보며 세 아이는 아빠 보다 덩치 큰 남자가 저한테 누나~누나~라고 부르는 게 신기하게 보이나 봐요. ㅋㅋㅋ 오랜만에 본 조카들 많이 컸다며 만져보고 쓰다듬고 하는 동생..... 마지막으로 저를 지긋이 바라보며 하는 말이 우리 누나는.... 늙었네.... 넌 살쪘다 이뇨석아~~~ 동생이 다음 주 해외출장 간다네요. 3개월 한국에 없다는데 하나뿐인 동생이 또 마냥 걱정돼서 이것저것 한참을 물어봤어요. 부모님이 편찮으시니 안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동생을 찾게 되고 반대로 좋은 일이 생길 때도 동생에게 가장 먼저 말해주게 되더라고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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