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카페] 디자인이 아름다운 종로 북촌카페 비담

북촌에 이쁜 카페 비우고 담다.. 안국카페 비담 종로데이트하기 좋은 북촌카페 비담 후기입니다 비담 뜻은 비우고 담다 라고 하네요 잔이 비워지면 음악이 차오른다 라는 슬로건을 가진 복합문화공간 카페입니다 뭔가 있어보이게 이름을 지으셨어요 ㅎㅎ 난 그냥 예전 선덕여왕 비담 김남길이 떠오르는데 원래는 비담을 가려는건 아니였고.. 근처 오설록 아님 로우루프를 갈 목적이였으나 두 곳 모두 만석이여서 근처 카페를 찾다가 외관부터 핫해보이는 북촌카페 비담에 들어가게되었네요 입구부터 인스타갬성 뿜뿜 사진찍기 좋을 것 같음 한옥을 개조한 카페 같았어요 실내이긴 하지만 마당 모양으로 되어 있는 곳에 테이블도 있고 마당 앞 마루에 좌식 테이블도 있어서 손님들이 이 자리를 많이 선호하더라구요 저는 좌식보단 의자가 편해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주말에 종로카페는 어딜가나 사람이 많은데 다행히 여기는 좌석이 조금 남아 있었어요 나중에 저기 창호지 같은 벽에 빔프로젝터를 쏴서 넷플릭스 영화도 틀어주세요 이날은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