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출발 거제도3-3] 이수도를 돌아보자 !

대구에서는 2시간 정도면 충분하게 갈 수있습니다. 이수도는 거제도 시방선착장에서 배로 5분거리에 있는 작은 섬입니다. 10월 중순쯤 방문했었는데 날씨가 조금 쌀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계절마다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인 것 같습니다. 이수도의 방파제는 조금 특별했습니다 ! 원래 동그란게 아니라 각져있는 방파제였는데, 멀리서도 가까이에서도 너무 예뻤습니다. 물도 너무 맑아서, 날씨만 따뜻했으면 금방이라도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ㅋㅋ 이수도를 구경할때 많은 분들이 낚시대를 들고 다녔습니다. 이수도 선착장 아래에서 저희가 묵었던 학섬펜션도 바로 보였는데 ㅋㅋㅋ 짐이 없을때는 뒷길로 가면 더 가깝고 편리합니다. 환경보호를 위한 쓰레기통과 먼지털이기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여행을 가거나 등산을 가면서 항상 생각하는건데 나하나 쯤이야...가 아니라 ! 나 하나부터, 쓰레기를 잘 정리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어제 등산가는데 쓰레기 버리신분있던데.....ㅠㅠ 그러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