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의 행복한 시간

오늘은 신발을 두고 등원하는 바람에..하원때도 신발을 잊고 나간 애미의 건망증 덕에..밖에 나가지 않고 집으로~안그래도 날이 추워서 어떻게 꼬셔서 바로 집으로 올까 고민고민 했는데의도치 않게 바로 올 수 밖에 없게 됐다.그 덕에 창가에 캠핑의자이 앉혀바다구경을 하고 버스구경을 하고엄마랑 아들이랑 도란도란 ..눈을 맞추고 웃고 행복한 한 때를 보냈다.내 아이와 시간을 보내본 사람이라면내 아이의 웃음이 얼마나 해맑은지나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이 순간이 얼마나 짧은 찰나인지도 알겠지.천천히 커라, 너무 빨리 크면 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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