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으로 태어나 옷 한 벌 얻었으니 그만이고


알몸으로 태어나 옷 한 벌 얻었으니 그만이고

 알몸으로 태어나 옷 한 벌 얻었으니 그만이고 알몸으로 태어나 옷 한 벌 얻었으니 그 만이고 빈 손으로 태어나 이만큼 채웠으니 그만 이련만 부귀공명 꿈을 꾸고 권세 영광을 누리려니 세상 만사가 다 헛되이 보이지 않는가조금만 마음을 비우면 새털 구름만큼이나 포근하고 매미 울음 만큼이나 시원할텐데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욕심을 비워내면 살아 볼 만한 세상인데 투명한 햇살 가슴에 퍼 담으면 세상이 환해보이고잔잔한 작은미소 얼굴에 피우면 오늘 하루도 즐거워지는 것을 마지막 낭떠러지 생각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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