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봉캠핑장 용인 호수 카라반


두리봉캠핑장 용인 호수 카라반

무더운 여름엔 시원한 계곡을 찾아다녔는데 이제 저녁이 되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 캠핑장 불명이 그리워집니다. 지인 장박지 구경 갖다가 알게된 용인 두리봉 캠핑장 갑니다. 노지 캠핑장이라 할 만큼 조명 없이 깜깜해서 헤드라이트 켜고 가다가 고라니를 만났지 뭐예요. 남들은 산속 백패킹하다 들었다는 고라니의 컹컹 거리는 소리를 여기서 들었어요. 진짜 비명 지르는 듯한 예쁜 소리는 아니더라구요. 하지만 눈은 참 예뻤어요. 그리고 두리봉 캠핑장은 두 마리의 말을 방목해서 키웁니다. 한창 시즌이라 사람 많을 때는 마굿간에 가둬놓더라구요. 입구에 완장저수지 겸 낚시터가 있는데 물이 많이 빠졌어요. 아이들은 캠핑장 실내 수영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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