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여울마을에서 만난바다, 바람, 과거


흰여울마을에서 만난바다, 바람, 과거

오늘,영도구 신선동에 위치한 흰여울마을에 아내와 같이 다녀왔다. 토요일,일요일이 아닌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인터넷에서 검색한 여울 책장이라는 카페를 찾아 마주 보이는 바다를 보며 아메리카노 커피를 마셨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좋았고, 앞이 탁 트이고 바다 전망이 좋다. 특별이 나는 바다를 좋아해서 또 오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마주 보이는 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욕장인 송도 해수욕장이 보이고 그곳에 케이블카가 오간다. 바다에는 크고 작은 배들이 정박해 있다. 걸으면서 생각해보니, 아주 오래 전에( 20년도 넘게) 직장에 같이 근무하던 친한 직원의 어머니가 돌아 가셨을 때 퇴근 후 그 때 같이 근무했던 직원들과 저녁 늦게 조문을 왔던 곳이다. 상주인 그 직원은 어머니와 추억과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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