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를 앓고있는 아이 엄마로써 너무 힘들었어요

저희 아이는 정신지체를 판단 받았습니다.어느 순간부터 아이가 처음에는 특별하다고 생각이 들었다가 이후에 발달이 다른 아이들 보다 조금 늦겠지 그냥 늦겠지 라는 생각만 하다 시간을 보냈는데 시어머니께서 저에게 병원이라도 한번 데려가 보라는 소리에 크게 싸우고 집에 와서 혼자 깊이 생각을 해보다 시어머니에게 죄송하다 사과를 드리고 병원을 가서 정신지체라는 판단을 받았습니다.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병원을 막 뛰쳐나오다 울음이 터져버렸었어요 이제 어떻게 살아야하나 우리 아이는 어떻게 하나 보름정도를 멍 하게 아이랑 만 하루 종일같이 있었습니다.남편과 시어머니는 저에게 와서 힘든 거 알고 가족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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