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상담받으러 갔다가 부모교육 받고왔어요

아이는 이제 5살이 되는 여자아이에요. 얌전하고 내성적인 아이에요. 겁도 많고 조심스러워하는 것도 많아서 너무 소심해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도 됐어요. 남편은 워낙 외향적인 성격이라 자꾸만 뒤로 숨고 말도 없는 아이를 보며 답답해하기도 했어요. 그러다 어린이 집에서 아이가 친구와 다퉜다는 전화를 받게 되었어요. 지금까지 친구와 다퉜던 적이 전혀 없던 아이였기에 당황스러웠어요. 더욱이 아이가 친구를 다치게 했기 때문에 더욱 놀라웠어요. 아이의 친구가 괜찮은 지 걱정 되어 상태를 살피고, 아이 친구 엄마에게 너무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어요. 아이가 손으로 친구를 치는 바람에 얼굴에 상처가 생겼거든요. 다행히 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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