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하는 4살아이 식사교육 후기

아이는 4살 여자아이에요. 워낙 예민한 편이라 신경을 써야 되는 게 많았어요. 겁도 많고 내성적이라 잘 울기도 했거든요. 조금만 환경이 바뀌어도 불편해했고, 좋고 싫음도 분명했어요. 까다로운 아이여서 걱정도 많이 했지만 다행히 먹는 것은 잘 먹는 편이었어요. 먹는 양도 많아서 분유도 이유식도 잘 넘어갔어요. 예민한 아이가 큰 투정 없이 넘어가는 것에 다행이라는 생각도 있었어요. 간식을 많이 찾는 편이긴 했지만, 밥도 못지않게 잘 먹는 편이라 크게 걱정하진 않았어요. 일을 시작하면서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야했어요. 아이가 예민한 성향이기도 해서 집에서 엄마 아빠와 보내는 시간이 많았고, 가능하면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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