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6살 여자아이에요. 아기 때부터 발달이 빠르기도 했고, 뭐든 혼자서 잘 하는 아이에요. 특별히 가르친 것은 없었는데, 습득도 빠르고 이해력도 좋아 타고난 지능이 좋은 아이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아이가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은 두루 시키기도 했고, 일찍부터 교육기관에 보내기도 했어요. 아이가 적응도 잘 했고, 좋아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었어요. 전염병이 돌면서 유치원을 보내는 게 걱정이 많았어요. 예민한 아이기도 했고, 요즘은 보내도 되는 걸까 싶은 때이기도 했거든요. 어디서든 깨끗하게 손을 씻고 관리를 하면 괜찮겠지 싶었고, 아이도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했기 때문에 걱정을 하면서도 보내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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