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에서 영유아 검사를 받아봤어요.

바쁘게 아이를 키우다 보니 어느 덧 아이가 30개월이 되었네요. 예민한 아이기도 했고,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니 신경 쓰이고 걱정 되는 게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주변을 돌아볼 새도 없이 육아에만 전념했던 것 같아요. 나름 열심히 하는 엄마라고 생각했지만, 초보 엄마다 보니 당장 실수도 많이 하고,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육아를 하는 데 바빴어요. 잠투정이 심한 아이 때문에 밤낮 없이 잠도 못자고 육아를 하게 됐거든요. 낯가림이 많은 아이라 집에서만 케어 했지만, 슬슬 아이의 발달이 걱정되기도 했어요. 집에서 가르치는 데 한계가 있었거든요. 좀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좋지 않을 까 싶었어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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