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운드커피

하운드커피 : 친한 회사 선배랑 대학교 동문의 추천으로 같이 방문했다. 외관은 그냥 저냥한 카페인 줄 알았으나 막상 방문해보니 꿀잼 눈요기 카페다. 하운드커피의 브랜딩이 그냥 강아지 이름인 줄 알았는데 강아지 이름이 아닌 강아지 종류 중 하나라고 한다. 역시 강아지를 키우지 않아서인지 종류는 생소하다. 내부는 테이블 1개와 벽면에 있는 의자가 전부이다. 좀 작지만 작은 카페가 소중한 것처럼 느낌이 좋다. 전체적으로 원목느낌이 많이나며 중간중간 아기자기한 소품과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캠핑을 좋아하시는건지 캠핑 컨셉들로 꾸며져있다. 캠핑에서 쓸법한 물품과 기구들이 음음 지금 당장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충동마저 일으킨다. 커피 주문도 신선하다. 애플 모니터 메뉴판은 다른 가게에서도 보았는데 포스기가 따로없고 그냥 태블릿에 터치로 주문 내역을 작성하신다. 역시 신세대 사장님들 같다. 커피맛도 맛있었다. 과하지 않은 달달함과 깔끔함 그리고 너무 차갑지 않은 얼음까지 ice는 항상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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