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도오토캠핌장

현도오토캠핑장 : 여자친구 캠핑캠핑 노래를 불러서 어떻게 하지하다가 그럼 원터치 텐트라도 사서 한번 가까운곳으로 가볼래? 했더니 돌고래 박수를 치면서 좋아했다. 그래서 바로 그냥 인터넷으로 저렴이 원터치 텐트를 구매하고 동료선배에게 캠핌테이블 빌리고 캠핑용의자도 빌려서 바로 떠났다. 현도에 생긴 청주시 운영하는 현도오토캠핑장으로 갔다. 가격은 2만원정도이며 전기사용료 5천원이 별도로 있다. 평일이라 그런지 자리 맡기도 쉽고 사람도 없이 한산했다. 인근에 말농장이 있어서 그런지 고기 냄새 맡고 말까지 캠핑장에 오다니 정말 핫한 곳이다. 문제는 오후 1시 2시되니 너무 덥다. 더워도 너무 덥다. 나와 여자친구는 그늘로 텐트를 옮기고 싶었지만 사진처럼 그늘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인근 카페로 피신했다. 피신해서 목도 좀 축이고 시원한 바람을 쐬니 좀 살것같았다. 다시 날이 어두워질때 우리의 텐트로 돌아와 바베큐를 해먹으면 하루를 마무리했다. 우리의 추억이야기도 하고 마시멜로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