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CHEF

L CHEF : 인원 1만명미만 미원면이라고 무시하지 말자. 이 식당을 가보고나서 이런 생각이 든다. 미원면에 밥집은 많았는데 이런 양식집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L CHEF 미원을 방문하는 젊은 여행객이라면 다들 방문하는 것 같다. 우리는 12시쯤 갔었는데 사람도 꽤 많았다. 그리고 심지어 입구에 대기석까지 존재하는 걸로 봐서 아마 L CHEF 식당이 미원의 대표 양식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게 분명한 것 같다. 메뉴는 스테이크만 없이 다 있다. 크림 파스타, 토마토 파스타, 로제 파스타, 파네 파스타, 등심 돈까스, 치즈 돈까스, 고르곤졸라 피자, 새우 피자 등 도심 한복판에 있는 이태리 음식점 못지않다. 나와 동료는 돈까스를 먹었는데 아마 조만간 내 여자친구를 데리고 파스타 먹으러 L CHEF를 방문해야 될 것 같다. 음식도 주문 동시에 제조하시는지 나오는 대 시간이 좀 걸렸다. 그리고 등심돈가스의 양이 살벌하다. 족히 어른 손바닥보다 크다. 이곳 미원면의 인심이 좋아그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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