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일 산책하는 길목에서

오늘 은 목요일 아침 9시 코어 댄스 가 휴강이라 아침 시간이 한가로웠어요 대공원 뒷산으로 산책 갔다가 오늘은 메타세쿼이아 숲길로 내려왔어요 아직 푸른 잎이 나오지 않아서 가지들만 보이고 있어요 좀지나면 녹음이 짙어 질것같애요 날씨가 따뜻해 옷차림도 가벼워졌어요 색상 이 가지각색인 튜립 너무 이뻐서 한참 쳐다봤어요 노란색 연 노랑 진분홍 연 분홍 하얀색 오렌지색 아유 이뻐라 튤립 꽃이 똑같아 보여도 다 다른 꽃이에요 울산 대공원 남문 쪽에는 튜립 축제 도 열린답니다 조금더 지나 5월에는 장미 축제 도 열려요 장미 축제는 유명해서 타 도시에서도 많이 구경오세요 이웃수가 많이 늘어나니 처음에 소통하시던 분들 도 몇 분 빼고 는 점점 뜸해지고 일부러 필명을 검색하지 않고는 포스팅을 볼 수가 없게 되었어요 익명 아니 필명으로 만났다가 익명으로 떠나는 블로그 이웃관계 가 어쩜 쓸쓸하면서도 감정이 섭섭하기도 합니다 이웃님들은 이런 감정을 느끼시나요? 그냥 한번 적어 보았어요 ~~ 홈트는 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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