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할아버지


나의 친할아버지

어쩌다가 발견한 할아버지 사진. 나는 할아버지의 얼굴도 몰랐다, 내가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셔서 사진으로만 뵈었었다. 우리 할아버지는 좋은일을 많이 했다고 했다. 가족들이 할아버지 이야기를 하면 많이 돕고, 독립운동 자금줄 역할도 했다고 했다. 그래서 아빠도, 큰아빠도 할아버지를 참 존경했는데 일찍 돌아가신게 너무 아깝다고 했다. 몇년전 큰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나중에 자식, 자손들에게 읽히라고 글을 한참 적어두셨다. 거기에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고, 큰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추억도 있었고 할아버지의 선행도 많이 적어두셨다. 그래서 나도 잊지 않으려고 여기에 몇자를 적는다. 일제시대에 태어나셨고, 아빠와 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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