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 스티커 두개가 붙었다.

윤모 군, 권모 양 두고보자 저 이제 운전 3개월차. 나름 운전 많이 늘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차 뒤에 초보운전(배려감사합니다)가 너무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저걸 조금 작은 사이즈로 바꾸고 싶은데 오이돌은 허파에 바람들었다고 1년은 저거 하고 다니라고 하고 저는 바꾸고 싶고, 근데 구매하려니 괜히 돈이 아깝고 하여튼 그런 상황이었어요. 근데 권모 양님이 저에게 남는 초보운전 스티커가 있다고 했고 제가 받기로 했거든요. 그리고 당일! 권모 양이 지금 가져다 드릴까요? 라고 했고 제가 좋다고 했어요. 그래서 받기로 했는데,, 스티커를 아예 다 떼서 찍찍이를 손가락에 붙이고 걸어오는 권모 양 발견. 그리고 옆에서 기다리던 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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