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밤 강아지와 산책하기 눈 펑펑


한겨울 밤 강아지와 산책하기 눈 펑펑

눈 펑펑 온 한겨울 밤 강아지와 산책하기 어쩌다보니 실외배변 강아지가 된 단풍나무는 하루에 4번 정도 한번에 1~2시간씩 산책을 매일 하는데요. 이른 아침 산책과 가장 늦은 밤 산책을 제외하고 낮산책은 아주 여유롭게 2시간 이상씩 잡고 카페도 가고 놀고 있어요. 이날은 하루종일 눈 예보가 있던 날이었어요. 덕분에 밤 산책은 멀리가지 못하고 동네만 한바퀴 돌아야겠다 했는데 이 함박눈 펑펑 오던날 저는 유모차를 끌고 아주 멀리 산책을 다녀왔답니다. 가볍게 하러 나온 밤 산책이기에 옷도 가볍게 입혀놨는데 눈이 와서 그런지 오히려 날이 포근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이때만 해도 나무 다리의 컨디션이 나름 쏘쏘 상태여서 잘 돌아다녔지만 그래도 저희집엔 유모차가 필수 그 필수인 유모차를 끌고 눈길을 가는데 유모차가 너무 안나가서 죽는 줄 알았어요. 유모차 한손에 끌고 한손에 리드줄 잡고 사진을 찍는건 포기 정말 낑낑 거리면서 꼭대기까지 가서 나무를 내려주었는데요. 눈길이 좋은 강아지들이 산책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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