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엄마는 회사를 퇴근하면 개육아 출근이다


개엄마는 회사를 퇴근하면 개육아 출근이다

24시간 강아지와 붙어있는 개엄마의 퇴근기록 퇴근은 육아의 시작일뿐 분명히 6시 반쯤에 퇴근을 한 것 같지만 날씨가 너무 좋은데 하루종일 회사에서 고생한 강아지들을 데리고 그냥 집에 가기가 아쉬워 걷다보니 또 카페거리에 덩그러니 와있다. 벚꽃이 한참 만개했을때 걷기 참 좋다 생각하고 무작정 위로 올라만 왔는데 다시 집으로 내려갈라면 한참이다. 카페거리에서 우리집까지 유모차에 태워서 걸어만 간다고 해도 족히 40분은 걸릴텐데 아무생각없이 여기까지 왔다. 그래도 벚꽃을 보니 좋은것도 사실이다. 개엄마는 강아지 둘과 회사를 걸어서 출근한다. 그러면서 아침 산책을 시작하고 퇴근을 하면서 저녁 산책을 시작하게 되는데 중간 중간 산책을 짬내서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짬내서 하는 것은 강아지들에겐 산책은 아닌것 같다. 그래서 퇴근을 하면 개육아를 하는 곳으로 출근이다 그래도 이렇게 아이들을 옆에 두고 있으니 만족한다. 사진도 한장씩 남겨주는데 오늘따라 표정이 별로다 웃는 사진 한장을 찾아서 엄마...


#개엄마의출근 #직장인의삶 #힘들어힘들어

원문링크 : 개엄마는 회사를 퇴근하면 개육아 출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