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말은 계속 병원과 함께라 동네 마실만 주구장창


4월 주말은 계속 병원과 함께라 동네 마실만 주구장창

3월말부터 4월까지는 매주 병원 투어 동네마실만 다니게 해서 미안해. 3월말부터 가족에게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대부분이 나무의 병원에 관련된 일들이었다. 그래서 우리도 주말이라는것을 딱히 알아채지 못하고 집에서 드라마 몇편보고 놀뭐 보면서 나름의 힐링을 하고 밤이면 밤마실을 다녔다. 나무는 생일 즈음으로 이벤트를 하나씩 안겨주는데 올해는 이번일이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생일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아무렇지 않게 1년을 또 잘보낼거라 나는 믿어본다. 병원에 다녀오면 거의 녹초가 되는데 강아지들과 몇시간 잠깐 졸도 후 일어나서 밥은 커녕이고 8시 반 알람에 나무 약부터 챙겨먹이고 산책을 간다. 동네이긴 하지만 여기도 가고 저기도 가고 하면서 나름의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주말엔 유모차를 두대 가지고 다니는데 단풍이는 오이돌이 케어를 하고 나무만 내가 케어를 하면 되서 단풍이도 나무도 평화로운 산책이 가능하다. 곧 6월, 나무 생일. 우리 나무가 만 7살을 다 산것을 축하하는...


#23년4월 #주말잘보내자 #지긋지긋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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