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아플때 할수 있는것부터 최선을 다하기


강아지가 아플때 할수 있는것부터 최선을 다하기

어릴때부터 유독 병치레가 많았지만 꿋꿋하게 잘 이겨내준 강나무. 강아지가 아플때 멘탈잡기 쉽지 않지만 그래도 매일 조금씩 단단해지기 나무가 아프고 나서 강아지가 주는 커다란 것이 무엇인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하지만 뭔가 대단한게 있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요. 자그마한 생명체가 주는 슬픔과 기쁨은 폭풍과도 같아서 작은 녀석이 되게 크게 다가오는 요즘입니다. 나무는 어릴때부터 자주 아프고 잔병치레를 많이 했는데, 그때마다 잡초처럼 꿋꿋하게 잘 이겨냈고 봄이되면 풀을 뜯어먹으면서 올한해를 건강하게 보낼 준비를 했던것 같아요. 그런 강아지가 아플때 해줄 수 없는것이 많은것을 알게 될때 제일 좌절감에 빠지는것 같아요. 단순히 돈이 없어서라면 돈을 마련하면 될일이지만 무언가를 계속 하긴 하는데 그게 강아지가 낫기 위해 하는 행동이 아니라 이 상태라도 유지하기 위해 하는 행동이라는게 제일 크게 좌절감에 빠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강아지는 아직 아무것도 모를텐데.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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