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토요일, 왜 연휴에 비가 오는건지.


비오는 토요일, 왜 연휴에 비가 오는건지.

실외배변에게 비오는 날은 지옥. 연휴에 비오는건 너무 아쉬운데 토요일엔 비가 가득 왔어요. 한동안 비가 안와서 사람 마음을 힘들게 하더니 어느날은 또 주말만 되면 비가 오고, 이번주는 오랜만에 황금연휴인데 비가 왔어요. 금요일 늦은밤부터 비가 내려 여행을 계획했던 우리는 아쉽지만 일요일로 미룰 수 밖에. 이렇게 황금연휴가 있는 주에는 비 안와도 되잖아요. 거기에 우리 애들은 실외배변이고 비가와도 산책은 해야하는 강아지들이기 때문에 오늘도 나갑니다. 산책. 아침에 나무에게 약을 8시 반 정확하게 먹이고 4층공원으로 향해요. 다행인것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안에 공원이 여러개 마련되어 있어 비가 올때 한번쯤 산책하러 가기엔 너무 좋다는거죠.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다들 시간텀이 다른지 가면 꼭 우리밖에 없어요. 그리고 다시 집에와서 빨래 널다가 내다보면 또 다른 강아지가 공놀이를 하고 놀고 있더라구요. 전 정말 100만년 만에 우산이라는것을 챙겨봤어요. 신혼초에 우산 예쁜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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