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작은 나무의 매일 밥상 저녁 8시 반


우리 작은 나무의 매일 밥상 저녁 8시 반

작은 나무 맘마 매일 저녁 8시 반 우리 나무의 공간. 매일 저녁 우리 가족과 나무가 만나는 저녁 8시반 우리는 매일 저녁에 나무와 만나는 시간을 가져요. 그게 우리만의 규칙이고 약속같은거라서 단풍이랑 뭐를 하다가도 꼭 8시 반에는 집에서, 혹은 여행을 갔을때에도 꼭 나무의 밥은 챙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나무의 공간에 새롭게 요람도 생기고 하면서 나무만의 안식처가 생긴것 같아 다행이다를 속으로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무는 제 밥을 7년 밖에 먹지를 못했어요. 다른 강아지들은 15년도 먹고 20년도 먹고 야채도 먹고 고기도 먹고 먹고 싶은거 다 먹고 그렇게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친구들도 있다던데 우리 나무는 제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고작 제가 챙겨주는 밥을 7년 먹고 무지개다리를 건너서 하늘나라에서 밥을 먹고 있어요. 나무가 15살까지만 살았더라도 제가 나무 밥을 8년을 더 챙겨줄 수 있었는데 싶은 마음이 요즘은 참 많이 듭니다. 저녁은 보통 제가 차려주고 남편이 향을 피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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