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하계동 공릉동 강아지 산책길 경춘선 따라 걷기

추억의 동네, 노원 하계동 공릉동 경춘선 따라 강아지 산책하는 길 단풍나무와 우리가족의 첫 추억이 있는 노원 결혼을 하며 처음 노원구라는 동네에서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만 해도 이런 길이 아예 없고 솔밭길이라고 해서 소나무가 즐비한 길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우리는 곧잘 그쪽에서 산책을 하고 나무가 5개월인가 6개월차에 이사를 했어요. 정말 열심히 밤산책하고 하던 지난 날들인데, 제가 길치에 방향치라 남편이 없으면 동네에서 잘 움직이지도 못할때라 늘 소나무 숲길을 매일 왔다갔다 했었어요. 그리고 어느날인가부터 이곳이 공사를 하기 시작하고 강아지 산책장소로 좋은 경춘선으로 변신을 하게 되었어요. 공릉동부터 쭈욱 이어진 이곳 길은 경춘선을 따라 이어지게 되는데요. 우리가 살고 있을때 이런 산책로가 생겼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를 수백번 생각했답니다. 그정도로 산책로가 깔끔하게 잘 조성되어 있어요. 처음에 이곳이 오픈을 하고 강아지 산책 다닐때만 해도 오프리쉬 정말 많았는데 어느순간 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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