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쫓겨난 할머니 'CCTV 요구에 300만원' 회유 정황 논란


부산경찰, 쫓겨난 할머니 'CCTV 요구에 300만원' 회유 정황 논란

추위를 피하려 지구대에 갔다가 쫓겨난 70대 노인 사연이 공분을 사는 가운데, 경찰이 해당 일을 문제 삼지 못하도록 회유했다는 주장이 나오며 또 논란이다. 지난해 12월 14일 0시 5분쯤 부산역에서 마지막 기차를 놓친 70대 할머니 A씨가 부산동부경찰서 소속의 한 지구대에 몸을 녹이러 갔다가 40여분 만에 쫓겨났다. 당시 부산은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졌고 A씨는 돈도 없고, 갈 곳도 없었는데 경찰은 A 씨를 끌어낸 뒤 지구대 문까지 잠근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역 지구대에서 쫓겨난 할머니, CCTV 요구하자 발생한 일 사건 발생 며칠 뒤 A씨는 해당 지구대를 다시 찾아 당시 일을 문제 삼기 위해 경찰 측에 폐쇄회로(CC) TV 영상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 측이 모자이크 처리 비용으로 최대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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