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홀로 방치 숨진 2세아 사인 : 국과수 구두소견 '사실상 굶주림'


사흘간 홀로 방치 숨진 2세아 사인 : 국과수 구두소견 '사실상 굶주림'

사흘간 홀로 방치됐다가 숨진 2살 아이가 사실상 굶다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3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국립과학수사원(이하 국과수)으로부터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된 A 씨(24·여)에 의해 숨진 아들 B군(2)의 부검 1차 구두소견이 전달됐다. 사흘간 방치 사망한 2세 사인 '굶주림' 국과수는 B군의 사인에 대해 "장시간 음식물이 공급되지 않은 사유로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을 경찰에 밝혔다. 이어 "신체에서 외력에 의한 상처, 골절 등 치명상이나 특이 손상은 없었다"며 "기저질환 관련 여부와 기타 약물, 화학반응에 대해서는 정밀검사해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B군은 사실상 A씨가 방치했던 기간 물과 음식물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홀로 방치됐다가 숨진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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