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사람이 동문이라니…." 검사 출신 정순신 변호사(57)가 아들 학폭 문제로 2대 국가수사본부장 자리에서 하루 만에 물러났지만 정 변호사의 아들 이 재학 중인 서울대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7일 비판의 글이 쏟아졌다. 정순신 아들, 학폭 가해자임에도 서울대 합격논란 정 변호사의 사퇴 이후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는 "부끄러운 동문" "아버지 지위를 믿고 가해해도 되느냐" "학폭 가해자가 동문이라니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 서울대 학생은 "시험만으로 사람을 뽑는 제도의 폐해"라며 "결정권을 행사하는 지위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게시글 아래에 "진짜 서울대생이 맞느냐"며 "동문이라면 퇴학 처리하면 좋겠다"는 댓글이 달리자 50여명이 공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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