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거세진 윤석열 3·1절 기념사 후폭풍 : 이대남·노년층도 “윤 대통령, 유관순 앞에서 할 얘긴가”


더 거세진 윤석열 3·1절 기념사 후폭풍 : 이대남·노년층도 “윤 대통령, 유관순 앞에서 할 얘긴가”

“가족을 살해한 전과자가 출소 후 새사람이 되었다고 쳐요. 그렇다고 한들 피해자 기일에 그 사람과 잘 지내보자는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냐는 거죠.” 지난해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찍었다는 자영업자 안모씨(30)는 윤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해 2일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반대해 윤 대통령을 뽑았다는 안씨에게도 일본이 ‘침략자’에서 ‘파트너’가 됐다는 대통령 기념사는 ‘못할 말’로 들렸다. 안 씨는 “할 수 있는 말이라 해도 매우 적절치 못한 시기에 한 것”이라며 “부끄럽다”라고 했다. 윤석열 3·1절 기념사 후폭풍 윤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놓고 여권 지지층에서도 비판적인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반공 정서만큼 반일 감정이 큰 노 인 세대에서는 윤 대통령의 발언이 일..


원문링크 : 더 거세진 윤석열 3·1절 기념사 후폭풍 : 이대남·노년층도 “윤 대통령, 유관순 앞에서 할 얘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