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에 숨어든 JMS 동아리, 17년간 아무도 몰랐다


여대에 숨어든 JMS 동아리, 17년간 아무도 몰랐다

2000년대 초반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 씨의 여신도 성폭행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츰 대학교에서 자취를 감췄 던 JMS 동아리가 지난해까지도 활동하며 신입 회원을 모집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이비종교 'JMS', 여자대학교 동아리까지 침투 JMS가 2009년 정 씨 수감 이후 조용하게 학내 활동을 하고 있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여전히 중앙 동아리 등 큰 학내 단체를 통해 신도 모집 활동을 해왔다는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9일 서울경제가 확보한 2022년 성신여대 동아리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A 댄스 동아리는 지난해 11월 열린 동아리연합회 비대위회의에서 제명됐다. 비대위는 “17년간 JMS 위장 동아리로 활동했다는 사실을 묵인할 수 없었고 이에 대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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