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일기5 - 나 잘할 수 있을까


수영일기5 - 나 잘할 수 있을까

두번째 수업날 무사히 안빠지고 나갔다 첫날 긴장한거 치고 너무 재밌었기 때문이지! 둘쨋날은 첫번째 수업 반복학습 했다 수영장 두바퀴 돌고 발차기 연습 음파 연습 물에 뜨는 연습 그리고 새로 킥판 잡고 음---- 하는 연습도 시작했다 강습하면 왜이렇게 시간이 빠르게 가는지 두번째 수업도 순삭이었음 그렇게 재미 붙이던중 세번째 수업가던날 수영가방 다 챙겨놨는데 밥먹으러 잠깐 들렀던 집에서 이흰둥 왜이렇게 산책가자고 가지말라고 쪼아대던지 그 눈빛이 지금 날 안데리고 나가면 민원들어오게 해주겠어였음 ^^;;;;; 엄마 수영가야돼.. 한시간만 좀 있어봐 하고 나갔더니 아주 난리난리... 안그러다 왜그러는건데.. 내가 졌다.. 생각해보니 요즘 잘 놀아주지 못한거 같아서 산책 데리구 나감 ㅠ (선생님 죄송해요..) 그렇게 네번째 강습날 수업하는데 와.. 모르겠어요.. 다시 태어난것 같아요 몸이 리셋되버림.. 왜 집중이 안되요? 왜 내 몸은 다시 무거워졌나요? 수영장 한바퀴 돌고 발차기 음파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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