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교토여행일정공유] 나혼자 4박5일, 교토 여행기 1일차

이제 준비는 모두 끝났다. 기다려라, 교토! 드디어 교토 여행 시작! 23년 11월 12일. 고대하던 교토 여행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외부적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굴었지만 사실 너무 떨려서 발이 동동 굴렀습니다. 5일의 주차비가 아까웠기 때문에 엄마찬스로 도착한 김해공항. 근데 사람 왜 이렇게 많죠? 출국장 앞... 왜 벌써부터 붐비는 건데.... 제가 예약한 티웨이 김해-간사이 구간은 24시간 전 온라인체크인이 되지 않는 구간이어서 어쩔 수 없이 현장 체크인으로 진행했습니다. 새로 발급한 신여권! 너무 예뻐! 티웨이 수속장 앞의 기계로 셀프체크인을 하고 대기줄을 기다렸습니다. 오잉. 그리고 인생 처음으로 비상구좌석으로 업그레이드 받았어요. 처음 뿌가 지정한 좌석은 창가쪽이었는데 비상구좌석은 복도쪽이라고 해서 고민이었지만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업그레이드를 받겠나 싶어서 냉큼 수락을 했습니다. 아니, 근데 생각하니까 나는 기내에 캐리어 싣고 갈 예정이었는데 왜 또 수속을 밟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