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오랜만에 맡아 보는 블로그 냄새


와 오랜만에 맡아 보는 블로그 냄새

안녕하세요 여러분(0명) 잘 지내셨나요? 4월 마지막 포스팅 이후 몸과 마음이 무너져서 결국 5월 중순쯤에 제 첫 회사를 퇴사했습니다. 나 이제 자유...? 퇴사할 때 정말 세상이 다 망한 것처럼 막막하고 그랬는데 막상 아침에 침대에서 눈을 떠 보니 행복하더라고요. 그렇게 10월까지 개백수 생활을 즐겼습니다. 분명 한 달만 쉬려고 했는데 그렇게 3개월... 그렇게 5개월이 지나 버렸네요. 그때는 뭔가 이것저것 한 것 같은데 막상 돌아 보니까 한 게 없어서 아쉽기만 합니다. 모든 지식 이렇게 얻을 생각으로 백수 생활한 듯... 5개월 쉰 김에 아~ 그냥 2023년 다 놀아야겠다 하고 그냥 막 지원서 넣고 눕고 그랬는데 어쩌다가 9월에 면접을 보게 되었고 어쩌다가 10월에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니, 일해. 그래서 지금은 다시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접니다 다시 직장인이 되니까 하던 덕질을... 안 할 줄 알았는데 다시 하게 되었고 백수 때 생각했던 갓반인 생활을...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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