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나온 엘피 중 가장 논란이 많았던 엘피인 이소라의 눈썹달 엘피. 전에 한 번 깠었지만, 다시 또 이야기를 하자면, 가격이 문제였다. 13만원이라는 가격을 받는다는 게... 팬이라면 납득이 가능할 가격이겠지만, 그냥 단순한 컬렉터들에게는 논란을 불러 일으킬만한 가격이었다. 싸인이라도 다 해줬으면....ㅎ 게다가 첫 번째 장의 음질 문제. 사실 좀 심했다. 그게 결정타였다. 나도 솔직히 음질이 좋았으면 별생각 없이 ‘비싸지만 좋네.’라고 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후 대책도 빠릿빠릿하지 않아서 제대로 된 건 받지 못하나 했는데, 그래도 다행히 제작사에서 뒷처리에 성실히 임해줘서 제대로 된 물건을 받게 되었다. 게다가 내 거에는 안 쪽 슬리브도 살짝 찢어졌는데, 보내주면 고쳐주겠다고 해서 그것도 고쳐서 모든 게 잘 해결되었다. 모든 게 다 갖춰진 상태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이걸 듣게 되었다. 확실히 처음 배송해 온 것에 비해 소리가 훨씬 좋아졌다. 잡음도 거의 없고, 소리도 굉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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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LP, 엘피] 이소라 - 눈썹달 (2LP, 45RPM, 퍼플 바이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