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 시장 위기 어디까지 왔나?


넷플릭스, 한국 시장 위기 어디까지 왔나?

코로나 특수를 누리던 넷플릭스가 올 상반기 한국 월간 이용자 수가 올해 들어 100만명 넘게 빠졌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지난달엔 넷플릭스가 SK브로드밴드와의 망 사용료 소송에서 패소했다. 대용량 비디오콘텐츠를 전송하는 OTT가 ISP에 트래픽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게 주 내용이다. 1심 재판부는 망 이용 대가를 지급할 의무가 없다는 넷플릭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SK브로드밴드가 인터넷망 접속·연결이라는 역무를 제공했으며 넷플릭스가 이에 대한 대가를 지급해야 한다고 본 것이다. 그동안 넷플릭스는 콘텐츠 제공자(CP)의 의무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일 뿐 콘텐츠 전송은 인터넷통신사업자(ISP)가 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해왔다. SK브로드밴드는 망 중립성엔 망 이용이 무료란 개념은 없다고 반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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