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라이프/1일 1폐> 날마다 하나씩 버리기 0일차

그나마 사진을 올려도 덜 창피한 곳만 찍어봄 집안이 총체적 난국이다 나도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지만 울 엄니가 나보다 더하다 그래서 집이 넒은 편임에도 좁아보이는 착시효과를 준다 우리 집에 짐이 너무 많다는걸 처음 느낀것은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 올때 이삿짐 센터에서 짐이 너무 많다고 추가 비용 청구 할 때였다 그리고 그 이삿짐을 정리할 때 어마어마한 짐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너무 귀찮고 짜증이 나서 일주일 정도는 건들지도 않았다 어쨌든 일단 집 전체보다는 나에게 포커스를 맞춰야지 나도 정리 못하면서 엄마보고 버리라고 하는건 어불성설 물건 욕심이 많은건지 버리지를 못하는건지...소유하고 있는 것들이 너무 많다 물건을 가지고 있음으로 나한테 이득이 되는것보다 물건들에게 치여서 스트레스 받고 공간이 비좁아지고 잃어버린 물건 찾느라 시간 낭비하는게 더 많은것 같다 물론 없이 살수는 없겠지만 조금은 덜 가지고 생활할 수는 있겠지 이제부터는 덜 구매하고 필요없는 물건은 버리고 정리하는 습...

원문링크 : <미니멀 라이프/1일 1폐> 날마다 하나씩 버리기 0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