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상.

일상. 이날은 한달치 웃을껄 한번에 다 웃은것 같은 날. 너무 재밌었다. 안그래도 쏭에게 김피탕~김피탕~하고 노래를 불렀었는데. 김피탕 먹자고 공주 가자고 까지 했는데. 불과 며칠 후 이렇게 김피탕을 먹다니! 너무 맛있어서 이날은 젓가락이 김피탕으로만 갔다. 샤인머스캣도 맛있었음! 치킨, 오뎅탕, 엽떡, 김피탕 인원이 많아서 많이 시켰다. 먹다가 모자를거 같아서 피자 두판도 추가 주문했는데 의외로 많이 안먹어서 음식이 남았다. 피자가 거의 한판이 남아서 싸들고 집가는 길. 종점에서 잠깐 10분 정도 정차하는 버스라 이렇게 중간에 시동도 끄고 불도 끄고 멈춰있는데 뭔가 조용하고 기분이 좋았다. 무심천 하상도로 가다가 본 패러글라이딩 원래 이렇게 시내를 다니는건가? 전선도 있고 그럴텐데 자꾸 왔다갔다하더라.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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