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4. 멜번 크라운 카지노

074. 멜번 크라운 카지노 왠지 나는 한번 가게 되면 폐인처럼 거기에만 있을거 같아서 멜번에 있을 때는 쭈욱 가지 않다가, 한국 돌아오기 3일 전에 들렀던 멜번 크라운 카지노. 주변에 보면 가서 대학 등록금이고 뭐고 탕진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어서, 그런걸 보면서 한국 돌아오기 3일 전까지 절대 가지 말리라 나 스스로와의 약속을 했다. 역시 나는 나를 너무 잘알아.. 밤이 되면 정시에 불쇼를 하는 멜번 크라운 카지노. 12월이라서 크리스마스 장식이 화려했던! 원래 찍으면 안되는데 찍지 말라니까 더 찍고 싶은 마음...! 규모도 크고 게임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나는 다이사이에 강했던! 나는 개미심장이어서 판돈이 가장 낮은곳에서 찌끔찌끔 걸었지만, 주변에 보면 중국인들이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배팅하는거 보고 깜놀. 한자리에서 하는게 아니라 여러자리에 돌면서 돈 걸고 다닌다. 따려고 하는건지 그냥 배팅만 하는건지 과연 자기가 딴건 챙기긴 하는건지 싶을정도로 막 배팅하는 중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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