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9. 콜리와 마지막 식사


079. 콜리와 마지막 식사

079. 콜리와 마지막 식사 멜번 기록은 079번으로 끝. 사진을 굉장히 많이 찍었기 때문에 내 생각으로는 100번대 이상의 포스팅이 생겨나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첫 포스팅을 01번이 아니라 001번으로 정했는데, 70번대 기록으로 마무리가 되네. 오래전의 기억이지만, 사진 보면서 리마인드 되는게 참 좋다. 어느 누군가는 이걸 보면서 "이런걸 포스팅이라고 했어?" 라고 할 수 있지만, 호주 기록은 누구에게 정보를 주는게 아니라 그냥 내 사진 정리 용도, 그리고 쏭이랑 함께 볼 용도였다. 오히려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서 내가 적는 정보가 틀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차라리 안적는게 낫다고 생각이 들었다. 쏭과 함께 했던 너무나도 좋은 추억. 콜리가 우리 떠난다고 마지막으로 밥을 사줬다. 이 때, 내가 말했던게 생각난다.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라고. 근데 또 만났다. 한국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좋은 친구, 콜리.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할아버지가 운영하시는 이자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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