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가구단지 보는 재미가 쏠쏠

광명 가구단지 가구퀸 글/사진 젖은김 내가 살 집을 마련하고, 그 안을 채워넣는 재미는 생각보다 어렵고 생각보다 재미있다. 엄마 집에서 엄마 취향에 맞춘 물건들을 사용하다가 내 취향에 맞게, 내 공간을 꾸미는 재미가 있달까! 사실 이전까지는 그냥 가격만 생각하고 저렴하면 장땡이라고, 싼걸 사서 자주자주 바꾸면 되지 않겠냐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고르다 보면 조금 더 좋은거, 좀 더 괜찮은것을 찾게 되는데 더불어 가격대도 높아지는건 당연한 일. 또한 부피가 엥간치 작아야지, 다들 큰 부피에 무게를 차지하고 있어서 자주 바꾸겠다는 나의 생각은 바보 같은 생각이었던걸로 :) 이웃님 글에서 완전 공통된 점을 발견했었던 적이 있다. 이웃님 부모님께서 구매한 쇼파는 꽤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완전 멀쩡한데, 본인께서 구매하신건 나름 이름 있는 브랜드에서 산것임에도 불구하고 몇년도 안되어서 가죽들이 다 뜯어졌다는..! 엄마집에서도 몇년 전에 이사를 할 때에 200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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