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집사 일기 : 문샤인 자구가 태어났어요


식집사 일기 : 문샤인 자구가 태어났어요

작년 가을에 찍은 문샤인! 이때까지만 해도 약간 볼품없어 보이죠. 제가 청소하다가 가장 큰 잎을 하나 꺾어 먹어가지고 ㅠㅠ 미안하다! 안쪽에서 이렇게 계속 자라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혼자서 꽤나 잘 알아서 자라나네요 크크 한창 가을일 때! 겨울 되기 전까지 햇빛 많이 보라고 햇빛 들어오는 곳에 맞춰 요리조리 옮겨줬어요. 방이도 함께 바깥 구경 ㅋㅋㅋ 문샤인, 행운목, 스투키 로즈마리를 들이고 싶어요! 이사 가면 로즈마리를 키워야징! 처음 사진에 비해서 확실히 좀 더 많이 자라고 잎도 풍성해진 것 같아요. 풍성풍성 문샤인. 쏭님이 이거 왜 이렇게 많이 크냐고.. 나중에 집에서 우리 쫓아내고 자기가 집 차지하는 거 아니냐며 ㅋㅋㅋ 어느 날 화분에 웬 강낭콩이 있는 거예요? 우리 집에 강낭콩이 왜?! 하면서 봤는데 문샤인 자구가!!!!!!!! 태어났어요!! 세상에나...내가 해준 게 뭐 있다고 새끼까지 치고 ㅠㅠ 기특해라!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이게 자구인지 확신이 없었어요. 생긴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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