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었다. 여름이었다.


생일이었다. 여름이었다.

팡팡 놀아재낀 생일 기록 생일이었다. 여름이었다. 개소리 써놓고 여름이었다. 만 붙이면 그럴싸해진다곸ㅋㅋㅋ 근데 내 생일은 정말 여름인걸 ?_? 생일이었다. 여름이었다. 생일 기록 칙칙폭폭 예전에는 생일 전날부터 설레고 하루종일 신명나고 했는데 이제는 왜 좀 우울함이 겹치는건지, 하루종일 신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그래서 부단히도 오늘은 특별한 날이야! 라며 자기암시를 거는데 그것 마저도 조금 짜증나버려!!!! 대신 주말하고 월, 화 까지 휴가 써버려서 4일 팽팽 놀아재끼니 좋더라구요. 시간을 돌리고 시프다. 그래도 여기저기서 연락오고 선물도 챙겨주시고, 한동안 잊고 있던 사람들한테서도 연락이 오니 나는 참행복한 사람이구나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던 나으 생일. 솔직히 살면서 생일 몇번 챙기겠냐고요. 앞으로 한 50번 챙길 수 있으려나? 더 열심히 행복해야딩. 가장 먼저 시어머님이 차려주신 생일상. 진수성찬이었습니다. 전날 전화해주셔서 뭐가 먹고 싶으시냐~ 고 물으시던 스윗하신 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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