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암동 노랑통닭에서 남편과 소맥한잔

#내돈내산 차암동 치킨집 노랑통닭 안녕하세요. 치킨러버 젖은김입니다. 보통 치킨은 배달 시켜 먹거나, 또는 포장을 해다 먹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직접 가서 치킨집 홀에 앉아서 먹었던 기억이 거의 없는 저! 근데 치킨집 앞을 지나가면 그 고소한 기름 냄새 때문에 별 생각 없었는데 갑자기 배고파지고 그러잖아요? 그 중에서도 노랑통닭 냄새 왜 그렇게 좋아요...? 그냥 기름냄새가 아니라 카레 냄새라고 해야할까요? 아주 맛있는 냄새 때문에 못참겠숴...! 우리 동네 차암동 노랑통닭은 배달비가 없어서 더욱 좋아요! 요즘 배달비는 다 기본이잖아요. 남편이 한번은 저녁에 직장 동료들과 여기서 술한잔을 했는데 포장이나 배달시켜먹는것 보다 튀기자마자 바로 먹는게 정말 맛있다고 한번 가서 먹어보자고 하여 따라나섰답니다. 위치는 차암동 다이소와 빽다방 사이에 있어요. 우리 동네에 빽다방이라니 점점 자라나는 참동! 사장님은 정말 바쁘셨는데 홀에는 저희 뿐이었어요. 확실히 사람들이 나와서 먹기 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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