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미허스키 캠핑이불 사계절 내내 쓰기 좋아요

캠핑을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잠잘때 습이 차잖아요? 저희도 낚시를 좋아하는 부부라서 텐트 치고 낚시하고 캠핑하는일이 종종 있는데 밤만 되면 습이 차서 텐트도 이불도 눅눅해져버리니 아침에 일어나면 찝찝하면서 개운하지도 않고 뭔가 몸이 물에 젖은 솜마냥 무겁고 그래요. 저희는 그냥 코스트코에서 산 침낭을 쓰고 있었거든요. 근데 캠핑이불 제대로 된걸 사용하면 그런일이 적다고 하여 헤이미허스키 캠핑이불을 사용해보기로 했어요. 첫인상은 굉장히 가볍고 얇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사실 이불이 두꺼우면 따듯할거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캠핑에 갈때는 짐이 많기 때문에 짐을 줄이는것, 그중에서도 짐의 부피를 줄이는것도 중요한데요. 그런 점에서 가볍고 얇은 헤이미허스키는 제격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따듯한것도 중요했지요! 무엇보다도 구스 제품을 사용하면 뭔가 알 수 없이 은근한...비린내가 나는거 아세요? 저는 그 냄새가 조금 역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근데 이건 동물털 냄새가 안나고 털도 안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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