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분 절기-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의미와 날짜 풍습 농촌생활


추분 절기-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의미와 날짜 풍습 농촌생활

매미소리가 들리는 게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오늘은 24절기 중에서 추분에 알아봅니다. 추분은 24절기 중에서 열여섯 번째로 백로와 한로 사이의 절기입니다. 날짜는 양력으로 9월 23일 또는 24일에ㅣ 해당이 됩니다. 2023년 올해는 양력 9월 23일입니다. 한자어로는 어떻게 되는지 찾아보니 秋 : 가을추, 分 : 나눌분으로 나옵니다. 따라서 이 절기가 의미하는 바는 낮과 밤의 길이가 똑같아진다는 뜻이 있습니다. 일년중에서 이처럼 낮과 밤의 길이가 똑같은 날이 봄에는 '춘분'이 있으며 가을에는 '추분'이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이날 무렵에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지만 이날 이후부터는 낮보다 밤이 차차 길어지기 시작합니다. 이 무렵은 추수기입니다. 따라서 들판에는 여러 가지 곡식들이 풍성합니다. 농촌 생활에 있어서 두드러지는 특징은 고추를 따서 말리는 등 논과 밭의 곡식을 거둬들이느라 바쁜 철입니다. 추분의 풍습으로는 이때 부는 바람으로 다음 해의 농사가 어찌 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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