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조리 반찬택배로 집반찬처럼 간편하게 즐기는 식사

공인중개사 시험을 앞둔 호랭이 워낙 직무가 많아 야근요정으로 불렸던만큼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주말 뿐인데 그마저도 이사, 결혼으로 제대로 공부시간을 가지지 못하고 막판 스퍼트를 계획했건만 임신을 했다.. 내년에는 출산으로.. 그 이후에는 육아로 공부할 시간을 더욱 없어질터라 그래도 스퍼트 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심한 입덧으로 냉장고만 열어도 구토를 하는 통에 주방을 전담하게 된 호랭이 ㅠㅠ 주말이라도 공부를 해야 되는데 일주일 분 요리를 하다보면 주말이 순삭된다.. 냄새에 민감해진만큼 청소와 빨래를 메인으로 하지만 고생하는 호랭이를 보는 내마음도 편하지 않아서 한동안 반찬을 사 먹기로 결정했는데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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